투바투·트레저, 4세대 아이돌 온라인으로 팬들 먼저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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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팬들을 대면하지 못한 4세대 K팝 아이돌이 잇따라 온라인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덤 '모아(MOA)'가 서로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이 활용됐다.
그룹 'MCND'는 오는 9일 오후 12시 온라인 콘서트 '젬 스페이스(GEM SPACE)'로 세계 약 80여 개국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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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CND는 9일 온라인 콘서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로나19로 팬들을 대면하지 못한 4세대 K팝 아이돌이 잇따라 온라인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5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는 지난 3일 첫 단독 콘서트 '액트:보이(act:boy)'를 온라인으로 성료했다. 전 세계 126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함께 했다.
데뷔 후 2년7개월 만에 연 콘서트로, 다섯 멤버는 다채로운 장르의 25곡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덤 '모아(MOA)'가 서로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이 활용됐다. 시청자는 6개의 고화질 멀티뷰 화면을 통해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리믹스 버전으로 편곡된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록 버전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한층 어두워진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트로피컬 리믹스 버전의 '아워 서머(Our Summer)', 댄스 브레이크 버전의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물리적으로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라며 "모아봉 사이에서 노래를 하니 (여러분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딜레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오는 10일 오전 10시에도 제공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10일 일본에서 새 EP '카오틱 원더랜드(Chaotic Wonderland)'를 발매한다.
'YG의 대형 신인'인 그룹 '트레저'는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프라이빗 스테이지 [트-데이(TEU-DAY)'를 성료했다. 거리두기를 통해 관객 일부를 받았고, 100개국 팬들과 온라인으로 만났다.
데뷔 후 연달아 발매한 4장의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 타이틀곡뿐 아닌 수록곡, 팬송까지 더해 총 7곡의 무대와 다양한 코너로 120분간의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코로나19 환경이 바꿔놓은 팬들의 응원법도 확인했다. 환호와 함성 대신 노래에 맞춰 발을 구르고 손뼉을 치는 바디퍼커션이 공연장의 흥을 돋웠다.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인해, 트레저 멤버 최현석은 감정이 벅차 올라 눈물을 왈칵 쏟기도 했다.
이번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트레저와 팬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1년이 지나서야 이뤄진 트레저와 팬들의 첫 공식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트레저는 "최대한 빨리,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나올 것"이라며 "앞으로 그려갈 트레저의 도화지를 기대해 달라. 곧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룹 'MCND'는 오는 9일 오후 12시 온라인 콘서트 '젬 스페이스(GEM SPACE)'로 세계 약 80여 개국 팬들과 만난다.
지구의 무대를 찾아오던 MCND가 소용돌이에 휘말려 우주에서 길을 잃고 표류, 잠시 머물렀던 행성에서 그들만의 무대를 만든다는 설정을 내세웠다.
최근 앨범 '더 어스 : 스크릿 미션 챕터. 1(THE EARTH: SCERT MISSON Chapter.1)'의 수록곡 '고양이 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틱톡 챌린지를 통해 안무를 선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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