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항체치료제, 유럽의약청에 품목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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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일 유럽의약품청(EMA)에 렉키로나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는 3월 EMA로부터 정식 품목허가 전 사용 권고를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 측은 이르면 연내 EMA의 정식 품목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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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일 유럽의약품청(EMA)에 렉키로나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EMA가 렉키로나에 대한 허가신청 전 사전 검토(롤링 리뷰)를 시작한 지 7개월 만이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는 3월 EMA로부터 정식 품목허가 전 사용 권고를 받은 바 있다. 유럽 각국이 자체 판단에 따라 렉키로나를 사용해도 된다는 권고였다. 셀트리온 측은 이르면 연내 EMA의 정식 품목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는 긴급사용승인 허가 신청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난달까지 누적으로 국내 114개 병원에 입원한 환자 1만6862명에게 투여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허가 프로세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세계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렉키로나가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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