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이터널스' 스틸 공개, 강렬하고 아름답다

양소영 2021. 10. 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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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가 1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10인의 '이터널스' 멤버들의 모습부터 클로이 자오 감독이 선사하는 거대하고 경이로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 속 먼저 다양한 성별과 연령, 인종의 모습을 한 10인의 '이터널스'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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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가 1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10인의 ‘이터널스’ 멤버들의 모습부터 클로이 자오 감독이 선사하는 거대하고 경이로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 속 먼저 다양한 성별과 연령, 인종의 모습을 한 10인의 ‘이터널스’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색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히어로 슈트를 입고 있는 ‘이터널스’는 등장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든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와 나란히 선 ‘길가메시’ 역의 마동석은 위풍당당 강렬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이카리스’(리차드 매든)와 ‘세르시’(젬마 찬)의 특별한 관계가 돋보이는 장면은 호기심을 자아내며, 수천 년의 세월 동안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이터널스’ 속에 존재했는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폭발적인 힘을 예고하는 ‘이카리스’와 거친 사막을 배경으로 한데 모인 ‘이터널스’ 멤버들, 그들 사이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는 ‘파스토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의 모습도 흥미로움을 더한다.

마블의 거대한 스케일은 물론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클로이 자오 감독이 선보일 비주얼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우주선 ‘도모’를 타고 지구에 첫발을 딛는 ‘이터널스’의 모습과 정체불명의 에너지가 솟구치는 미지의 공간 등이 시선을 압도한다. 오랜 세월 존재를 감추며 비밀리에 살아온 그들이 어떠한 이유로 그 모습을 드러냈는지, ‘이터널스’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인류의 거대한 위협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터널스’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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