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성직자 성학대 피해 아동, 1950년 이후 21만6000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가톨릭교회 내 성적 학대에 대한 조사 결과 1950년 이후 약 21만6000명의 아동이 성직자들의 학대로 인해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마치 사우브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종종 아동들이 연루된 전 세계의 성적 학대 추문으로 인해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한 신뢰가 타격을 입었다.
이번 조사위원회는 2018년 말 프랑스 가톨릭 주교들에 의해 설립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프랑스 가톨릭교회 내 성적 학대에 대한 조사 결과 1950년 이후 약 21만6000명의 아동이 성직자들의 학대로 인해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마치 사우브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종종 아동들이 연루된 전 세계의 성적 학대 추문으로 인해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한 신뢰가 타격을 입었다.
이번 조사위원회는 2018년 말 프랑스 가톨릭 주교들에 의해 설립됐다. 이는 교인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내 학대를 조명하고 교회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교회와는 독립된 기구로 활동해 왔다.
사우브 위원장은 공개 온라인 발표회에서 이러한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2000년대까지 교회가 희생자들에 대해 완전한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해왔다고 지적했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트리플스타, 다른 남성과 잠자리 요구했다" 전처 주장 논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제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