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도전' 양현종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하고 왔다"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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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양현종(33)이 도전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 떠나기 전에 이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라고 귀국소감을 밝힌 양현종은 "한국에 오니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아쉬운 시즌이었지만 미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해서 죄송한 점도 있다. 그래도 1년간 야구에 새로운 눈을 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왔다. 1년 전으로 돌아가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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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양현종(33)이 도전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미국에서 시즌을 마친 양현종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 12경기(35⅓이닝) 3패 평균자책점 5.60, 트리플A에서 10경기(45이닝)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한국 떠나기 전에 이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라고 귀국소감을 밝힌 양현종은 “한국에 오니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아쉬운 시즌이었지만 미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해서 죄송한 점도 있다. 그래도 1년간 야구에 새로운 눈을 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왔다. 1년 전으로 돌아가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지난 4일 FA 신분이 된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물론 KBO리그 구단과도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향후 거취에 대해 양현종은 “앞으로의 거취는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 우선은 가족과 시즌을 보내고 싶다. 한국이 아직 시즌 중이니 내가 이슈가 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지금은 일단 쉬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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