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타이틀 '따라' 진정한 나다움 메시지" [일문일답]
[스포츠경향]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DDARA)로 돌아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5일 새 앨범 공개에 앞서 골든차일드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들은 이번 리패키지에 정규 2집 수록곡을 비롯한 타이틀곡 ‘따라’, 수록곡 ‘오아시스’(OASIS) 등 신곡 2곡이 담겨 있다고 밝히며 골든차일드의 한계 없는 성장과 음악적 역량을 확인시켜줄 앨범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따라’는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뉴잭스윙 스타일로 도입부의 무반주 아카펠라와 중독성 강한 훅이 포인트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진정한 나다움을 강조한 ‘나를 믿고 따라와’(Follow my lead)라는 메시지를 단어 ‘따라’로 풀어내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다음은 골든차일드의 일문일답.
-정규 2집 ‘게임 체인저’ 이후 약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컴백 소감과 이번 앨범 소개 부탁드린다.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리패키지로 ‘게임 체인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타이틀곡 ‘따라’와 태그(TAG)가 작사, 작곡한 ‘오아시스’를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한데요. 2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했지만 골드니스(골든차일드 팬클럽명)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움이 클 것 같습니다. 골드니스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대열)
-타이틀곡 ‘따라’는 어떤 곡인가? 정규 2집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따라’는 뉴잭스윙 장르로 펑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라팜팜’과는 조금 다르게 고급스러운 여유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와이)
-‘따라’의 킬링 파트와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 무대에서 집중해 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멤버들이 각자 다른 매력의 목소리로 부르는 후렴이 킬링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 안무는 다리를 이용한 동작인데요. ‘따라’ 무대에서는 파워풀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에 집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지범)
-안무 연습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오랜 시간 연습했던 파트가 있을까?
우선 댄스 브레이크의 느낌을 살리는 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멤버들과 연습하면서 합을 맞춰본 부분이기도 하고요. 후렴에서 오른쪽 발을 차듯이 추는 안무가 있는데, 이 부분도 포인트 안무라 연습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김동현)
-보민은 ‘따라’의 시작과 마지막을 담당했다.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곡의 시작과 끝 표정을 가장 많이 신경 썼어요. 특히 도입부에 더 집중했는데 살짝은 무심하지만 따라오게 만드는 느낌이 포인트입니다. (최보민)
-수록곡 ‘오아시스’는 어떤 곡인가? 작사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는지,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궁금하다.
운 좋게도 ‘오아시스’ 작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송 메이킹, 트랙 메이킹을 제가 하게 됐어요. 골든차일드를 생각하며 가사를 썼기 때문에 작사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오아시스’는 멤버들을 생각하며 쓴 곡인데, 가요계가 사막이라면 ‘오아시스’는 ‘함께 걷고 있는 멤버들’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안식처가 돼 주는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태그)
-재킷 이미지를 통해 갬블러가 된 골든차일드와 ‘조각 비주얼’을 자랑하는 골든차일드, 총 두 가지 콘셉트를 만나볼 수 있다. 둘 중 더 마음에 드는 콘셉트는 무엇인가?
갬블러 콘셉트입니다. 조각은 평소에 많이 들어봐서 갬블러가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장준)
-‘따라’의 콘셉트를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또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올곧다’입니다. 무대를 보시면 저희 안무가 올바르게 잘 정돈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콘셉트는 모든 멤버들에게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홍주찬)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뮤직비디오 중 멤버들과 마주 보고 화난 연기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촬영 때 웃음을 참느라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승민)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 목표는? 컴백을 기다려준 팬분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린다.
계절이 바뀌었는데 가을 분위기와 비슷한 ‘따라’로 쿨하게, 멋있게 활동하는 게 목표입니다. 골드니스, 많이 기대해주세요! (봉재현)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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