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제주 이례적 10월 더위..사흘째 30도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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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와 제주도의 낮 기온이 사흘째 30도를 웃도는 등 이례적인 10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3일 이후 중국에서 확장한 따뜻한 성질의 고기압이 남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남부와 제주도 지역의 상층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여름 수준의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이달 중순 무렵까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며 늦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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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와 제주도의 낮 기온이 사흘째 30도를 웃도는 등 이례적인 10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제주 31도, 대구 30.1도, 울산 30.5도, 밀양과 광주 30.4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이후 대구와 울산, 밀양, 순창, 보성 등 남부 곳곳이 10월 상순 기온으로 관측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3일 이후 중국에서 확장한 따뜻한 성질의 고기압이 남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남부와 제주도 지역의 상층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여름 수준의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이달 중순 무렵까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며 늦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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