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 아나운서, 프리 고민 중? "조충현·도경완 형이랑 친해진 건 사실" (미라)

박정민 2021. 10. 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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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전향에 대한 생각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KBS 효도 가요제로 꾸며져 김인석, 김선근, 배혜지, 이금희가 출연했다.

김선근 아나운서는 "KBS 직원이라서 효도 자체를 하고 있다. 세금을 내고 있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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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선근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전향에 대한 생각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KBS 효도 가요제로 꾸며져 김인석, 김선근, 배혜지, 이금희가 출연했다.

이금희는 "여러분을 심사하는 자리에 나오게 됐다. 오늘 가요제가 효도 가요제니까 청취자들을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 분에게 높은 점수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아나운서는 "KBS 직원이라서 효도 자체를 하고 있다. 세금을 내고 있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창희가 "프리 선언할 생각은 없나"라고 물었고 김선근은 "제 노래 제목을 한번 들어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근이 선곡한 노래 제목은 싸이 '연예인'이었다. 다른 게스트들이 "아나운서가 아니고 연예인이 되겠다는 거네"라며 놀리자 김선근은 "그대에게 행복을 드리겠다 이런 거다"고 변명했다.

남창희는 "기획사들과 접촉이 있나 보다"라고 웃었다. 윤정수는 "얼마 전에 조충현 아나운서랑 식사한 걸로 알고있는데 거기랑 뭐 이야기 오간 거 아니에요?"라고 의심했고 김선근은 "충현이 형, 도경완 형이랑 친해진 건 사실이다. 거기까지 하겠다. KBS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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