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확정이냐 결선行이냐..정의당, 내일 경선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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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6일 대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네 번째 대선 도전을 선언한 심상정 의원이 이번에도 후보가 될지, 아니면 당 간판이 바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 의원 캠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내 경선 과정에서 국정 운영 비전을 제시한 후보는 역시 심 의원밖에 없었다"며 과반 득표를 자신했다.
이 전 대표측 관계자는 "정의당 최대의 대선 전략은 심상정이 아니라 이정미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변화의 바람을 바닥에서부터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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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이 6일 대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네 번째 대선 도전을 선언한 심상정 의원이 이번에도 후보가 될지, 아니면 당 간판이 바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당원 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6일 ARS 전화 투표 결과를 합산해 그날 저녁 5시께 대선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은 심상정 의원, 이정미 전 대표, 김윤기 전 부대표,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 등 4파전으로 최대 관심사는 '진보 진영의 간판' 심 의원이 1차에서 과반을 할지 여부다.
판세 상으로는 지난 8월 29일 '준비된 후보'를 앞세우며 출마한 심 의원이 우세하다는 것이 당내 대체적인 평가다. 다만 6일 바로 과반 득표를 할지는 불투명하다.
심 의원 캠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내 경선 과정에서 국정 운영 비전을 제시한 후보는 역시 심 의원밖에 없었다"며 과반 득표를 자신했다.
만약 심 의원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 12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이 경우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내걸고 대권 첫 도전을 선언한 이 전 대표가 심 의원과 결선에서 붙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전 대표측 관계자는 "정의당 최대의 대선 전략은 심상정이 아니라 이정미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변화의 바람을 바닥에서부터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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