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부터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정재훈 2021. 10. 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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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자를 지원한다.

경기 파주시는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과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과 파주시 청년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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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주택금용공사·NH농협은행과 협약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자를 지원한다.

경기 파주시는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과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시장(가운데)이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 관계자와 협약서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협약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시와 한국금융주택공사, NH농협은행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했으며 협약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조율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추진할 계획인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전세로 거주하는 청년가구에 전세대출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시는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에 대한 주택금융신용보증서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우대금리 대출을 실행·운용해 청년의 이자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 월세 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과 파주시 청년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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