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출산' 황신영, 드디어 품에 안은 아이들 "첫째는 아직"

2021. 10.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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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30)이 아이들을 품에 안았다.

황신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드디어 둘째와 셋째 만났어요. 진짜로 너무 보고 싶었거든요"라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카메라로 담았다.

황신영은 "둘째, 셋째 퇴원해도 된다는 소식에 병원 날아가서 애들 데리고 조리원에 도착하니 감격의 눈물이 나네요"라며 "첫째도 빨리 보고 싶지만 첫째는 1~2주 정도 니큐(신생아집중치료실)에 더 있을 것 같아요. 삼단 합체하는 그날까지 둘째 셋째 잘 키우고 있을게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축하 꽃다발을 들고 아이들과 사진을 찍은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아이를 보며 행복해하고 있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그는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 지난달 27일 안아준, 안아서, 안아영 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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