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 서바이벌 '개승자' 론칭.."여러분의 배꼽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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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가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KBS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명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의 아이디어 중 '개승자'가 선정됐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약 1년 반 만에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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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KBS-2TV가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KBS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명을 공개했다. 새 타이틀은 공모를 통해 ‘개승자’로 결정됐다.
KBS 측은 앞서 지난달 16일 “‘로드 투 개콘’(가제)의 정식 프로그램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
네티즌들의 아이디어 중 ‘개승자’가 선정됐다.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개그’와 ‘계승자들’을 합친 이름이다. ‘개그로 승부하는 자들’도 뜻한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약 1년 반 만에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매 라운드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과를 좌우한다.
스타 개그맨들이 출격한다.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이 주축이 돼 프로그램을 이끈다. 김준호와 김대희는 데뷔 후 첫 코미디 서바이벌로 대결에 나선다.
관계자는 “이름 공모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배꼽을 책임지겠다. 앞으로 많은 응원과 투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승자’는 다음 달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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