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최전방 외출·외박 장병 스크린 골프·야구 즐긴다

이상학 2021. 10. 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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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상서면 최전방 산양리에 민과 군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건립을 추진, 이르면 연말 개관한다.

이를 위해 화천군은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에 지상 4층, 연면적 742㎡ 규모의 문화공간 공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화천군은 접경지역에 문화시설과 장병 문화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이 단계적으로 풀리면 장병 외출·외박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민과 장병이 지역에 체류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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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거리에 4층 규모 '민군 문화공간' 연말 개관 예정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상서면 최전방 산양리에 민과 군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건립을 추진, 이르면 연말 개관한다.

상서면 산양리 민군 문화공간 예상도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군인이 많은 접경지역 특성상 열악한 문화복지 수준을 올리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화천군은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에 지상 4층, 연면적 742㎡ 규모의 문화공간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시설은 신세대 장병이 외출·외박 시 선호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에 체류하도록 마중물 역할을 맡게 된다.

문화공간은 장병과 주민, 면회객들을 위한 휴게공간, 스크린 야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2016년 산양리에 DMZ영화관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준공해 시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화천군은 접경지역에 문화시설과 장병 문화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산양리에는 소규모 영화관인 DMZ 시네마와 체육관, 작은 도서관 등이 건립됐다.

또 지난해 6월 사내면 사창리에는 2층 규모의 징병 쉼터와 토마토 시네마와 사우나, 실내 수영장 등을 만들었다.

2016년 산양리 DMZ영화관 내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이 단계적으로 풀리면 장병 외출·외박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민과 장병이 지역에 체류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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