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라스 시프, 내한공연 취소..심한 감기 탓

이재훈 2021. 10. 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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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계의 교과서'로 통하는 헝가리의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시프(68)의 내한공연이 무산됐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5일 "안드라스 시프의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돼 있던 한국 투어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독일에 거주 중인 시프는 이날 오후 독일에서 출발해 6일 입국할 예정이었다.

동시에 시프의 한국 공연 재개를 위해서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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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사이틀·김선욱과 포핸즈 공연 무산

[서울=뉴시스] 안드라스 시프. 2021.10.05. (사진 = Nicolas Brodard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피아노계의 교과서'로 통하는 헝가리의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시프(68)의 내한공연이 무산됐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5일 "안드라스 시프의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돼 있던 한국 투어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됐던 리사이틀을 비롯 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리사이틀, 10일 울산 현대예술관 리사이틀, 12일 통영국제음악당 김선욱과 포핸즈 콘서트,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김선욱과 포핸즈 콘서트가 모두 취소됐다.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독일에 거주 중인 시프는 이날 오후 독일에서 출발해 6일 입국할 예정이었다. 해외 예술인 자가 격리 면제를 받고, 바로 투어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마스트 미디어 관계자는 "심한 감기에 걸리셨고, 연세가 높아 장시간 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마스트미디어는 티켓 예매자에게 전액 환불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프의 한국 공연 재개를 위해서도 힘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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