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해미, 유튜버 고소 준비 중 "가만있지 않겠다" [종합]

강민경 기자 2021. 10.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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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유튜버들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하는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씨네타운'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박하선을 꼽았다.

박해미는 오는 8일부터 공연하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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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박해미, 박하선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공식 SNS

배우 박해미가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유튜버들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하는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씨네타운'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박하선을 꼽았다. 두 사람은 최근 JT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 함께 출연했던 바 있다. 박하선은 "생각보다 되게 여성스럽고 연약하신 면도 있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다들 안 믿을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당연히 (박하선과의) 의리다. 개인적으로 박하선씨를 좋아한다. 참 괜찮은 여자"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매력을 드러냈던 박해미다. 그는 "저는 성격이 정말 다양하다. 제 스스로도 놀랄 정도"라며 "유튜브에서 연예인들을 상대로 떠드는 프로그램이 많다. 구독자수를 늘리려고 십수년 전 이야기를 한다. 참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화가 나서 갑자기 생각이 났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하선도 박해미의 이야기에 공감을 했고, "저도 준비 중이다. (변호사를) 소개시켜드리겠다"라고 했다.

박해미는 오는 8일부터 공연하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에 대해 "대중적이면서 통속적"이라며 "사랑, 욕망, 추악한 이야기들도 점철돼 있다. 대사가 정말 많다. 세 시간 가까이 되는 것을 두 시간으로 줄였다. 그래도 대사가 많아서 좀 힘들다. 제가 제일 늦게 (대사를) 외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자 상대 배역이 3명(고세원, 임강성, 임주환)이다. 각자마다 색깔이 다르고 갖고 있는 정서가 달라서 너무 힘들다. 요즘 그것 때문에 진이 빠진다. 세 남자를 같이 상대하려니까 죽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해미는 '배우일 때와 제작자의 차이'라는 질문에 "배우가 편하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작자는 전체를 핸들링 해야 해서 책임감이 따른다. 배우는 자기 역할만 잘해도 되는데 이건 아니다. 대신 매력이 있다. 내가 만든 게 좋은 반응을 얻을 때 좋다. 제작자로서 해외 진출이 정말 꿈이다. 10년 전부터 버리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매체를 이용하자 싶다. OTT로 우리나라 콘텐츠가 사랑받고 있다. 그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고 작품을 계속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해미의 개인적인 욕망은 '건강하고 오래 살자'라고. 그는 "물질욕은 없어서 제가 그냥 재밌게 살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며 "아직도 로맨스를 꿈꾼다. 그래야 젊어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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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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