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위기 확산, 신평사 부동산업체 등급 강등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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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국제적 신평사들의 중국 부동산업체 등급 강등이 잇따르고 있다고 경제전문 매체 CNBC가 5일 보도했다.
헝다에 이어 중국의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인 판타시아(화양년)홀딩스가 이날 상환해야 하는 이자 2억570만 달러(약 2441억 원)를 끝내 지불하지 못해 파산이 임박했다.
또 다른 신평사인 S&P는 또 다른 부동산개발업체인 시닉홀딩스(신력유한공사)의 등급을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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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국제적 신평사들의 중국 부동산업체 등급 강등이 잇따르고 있다고 경제전문 매체 CNBC가 5일 보도했다.
헝다에 이어 중국의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인 판타시아(화양년)홀딩스가 이날 상환해야 하는 이자 2억570만 달러(약 2441억 원)를 끝내 지불하지 못해 파산이 임박했다.
이에 따라 국제적 신평사인 피치는 이날 판타시아의 등급을 ‘B’에서 정크 본드 등급인 ‘CCC-’로 하향했다.
또 다른 신평사인 S&P는 또 다른 부동산개발업체인 시닉홀딩스(신력유한공사)의 등급을 강등했다. S&P는 이 회사의 등급을 'CCC+'에서 'CC'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시닉이 심각한 유동성 문제에 직면했고 부채 상환 능력이 거의 고갈됐기 때문에 등급을 강등한다”고 밝혔다.
한편 판타시아의 부채는 128억 달러에 불과해 헝다(3000억 달러) 만큼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CNBC는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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