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천안호두축제'..개막식·판매행사만 진행

이은중 2021. 10.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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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회째를 맞는 '2021 천안호두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광덕쉼터 등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만 간략하게 진행한 뒤 나머지 행사는 생략하고 판매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판매는 9일 경부고속도로 천안호두휴게소 하행선과 삼거리휴게소 상행선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된다.

천안호두축제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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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축제 포스터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올해 12회째를 맞는 '2021 천안호두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광덕쉼터 등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만 간략하게 진행한 뒤 나머지 행사는 생략하고 판매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판매는 9일 경부고속도로 천안호두휴게소 하행선과 삼거리휴게소 상행선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된다.

호두는 1kg에 1만7천원, 2kg에 3만3천원, 4kg에 6만3천원 등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천안호두축제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천안 광덕면에서는 모두 120여 농가에서 한해 100여t의 호두가 생산된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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