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50m · 혼영 200m 등 전국체전 5개 종목 출전

김영성 기자 2021. 10.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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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고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황선우는 두 종목만 나설 수 있는 개인 종목은 남자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를 선택했고,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 종목이 아니지만, 양재훈이 가진 자유형 50m 한국 기록(22초16)과 박태환이 2014년 세운 개인혼영 200m 한국 기록 (2분00초31) 경신에도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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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고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102회째인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등부 경기만 열립니다.

수영 종목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됩니다.

황선우는 두 종목만 나설 수 있는 개인 종목은 남자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를 선택했고,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10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를 시작으로 12일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를 뛰고 14일 혼계영 400m로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황선우의 주 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입니다.

황선우는 올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1분44초62)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 종목이 아니지만, 양재훈이 가진 자유형 50m 한국 기록(22초16)과 박태환이 2014년 세운 개인혼영 200m 한국 기록 (2분00초31) 경신에도 도전합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황선우가 도쿄올림픽 이후 두 달여 만에 나서는 공식 대회이고 고교생 신분으로 나서는 마지막 전국체전입니다.

내년 2월 고교 졸업을 앞둔 황선우는 대학 진학 대신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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