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저팬 클래식, 올해도 LPGA 투어서 제외..일본 단독 대회

서대원 기자 2021. 10.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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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토 저팬 클래식'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지난해에도 토토 저팬 클래식은 코로나19 문제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렸고, 신지애가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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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토 저팬 클래식'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LPGA 투어는 "코로나19 우려와 여행 제한이 계속되고 있어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토토 저팬 클래식은 2021 LPGA 투어 일정에 포함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투어는 토토 등 파트너사의 지원에 감사한다며 "2022년에 일본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에도 토토 저팬 클래식은 코로나19 문제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렸고, 신지애가 우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LPGA 투어의 가을 아시안 스윙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 열리게 됐습니다.

LPGA 투어는 10월 14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려던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를 취소한다고 지난 8월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남자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조조 챔피언십을 예정대로 일본에서 개최합니다.

(사진=L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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