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U-16 데이비스컵 12위로 마무리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1. 10.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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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16세 이하 데이비스컵을 12위로 마무리했다.

김선용 코치가 이끈 대표팀은 4일(한국 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끝난 주니어 데이비스컵 11, 12위 결정전에서 터키에 1 대 2로 졌다.

16개 출전 국가 중 최종 12위에 올랐다.

8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된 대표팀은 9-16위 결정전에서 칠레를 3 대 0으로 완파했으나 불가리아에 0 대 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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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남자 16세 이하 대표팀. 대한테니스협회


한국 주니어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16세 이하 데이비스컵을 12위로 마무리했다.

김선용 코치가 이끈 대표팀은 4일(한국 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끝난 주니어 데이비스컵 11, 12위 결정전에서 터키에 1 대 2로 졌다. 16개 출전 국가 중 최종 12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김장준, 박승민, 서현운(이상 씽크론아카데미)이 출전해 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경쟁한 C조 조별리그에서 4위에 머물렀다. 8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된 대표팀은 9-16위 결정전에서 칠레를 3 대 0으로 완파했으나 불가리아에 0 대 3으로 졌다.

대회 마지막 날 대표팀은 터키와 맞붙었다. 첫 단식에서 서현운이 에밀한 부르트에 1 대 2(5-7 6-0 3-10)으로 졌으나 박승민이 올더 발치를 2 대 0(6-3 6-4)으로 눌렀다. 마지막 복식에서 박승민-서현운이 온더 발치-아타카 카라한에 접전 끝에 1 대 2(6-3 3-6 10-12)로 패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13년, 2014년 준우승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러시아가 프랑스를 2 대 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주니어 빌리진킹컵에는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체코가 우승을 차지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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