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제전 PGC 2021 출전팀 확정.. 韓 5팀 참가

임재형 2021. 10.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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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의 전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이하 PGC 2021)'에 아시아 지역에서 출전할 팀이 확정됐다.

5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PGC 2021에 아시아 지역에서 출전할 팀을 발표했다.

지역 시드를 얻은 한국의 젠지와 중국의 뉴해피, 일본의 E36, 대만의 GEX도 PGC 2021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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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배틀그라운드’의 전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이하 PGC 2021)’에 아시아 지역에서 출전할 팀이 확정됐다.

5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PGC 2021에 아시아 지역에서 출전할 팀을 발표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5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아메리카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전팀들은 권역별 25만 달러씩 총 100만 달러의 총상금을 놓고 매주 이틀씩 6일, 총 36번의 치열한 매치를 펼쳤다.

한국이 포함된 PCS5 아시아 우승팀은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가 차지했다. 2주 차에 이어, 3주 차에 2치킨 72킬로 승리팀에 오르면서, 누적 상금 5만 4000달러로 최종 우승팀에 등극했다. 이로써 페트리코 로드는 PCS4와 PCS5 아시아의 우승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게 됐다.

누적 상금 2만 2500달러를 획득한 중국의 MCG가 2위에 올랐고, 2만 1500달러의 한국 다나와가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누적 상금 2만 500달러를 획득한 중국의 17게이밍이, 5위에는 2만 달러를 획득한 한국의 베로니카7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1월에 열릴 PGC 2021에 진출할 팀도 확정됐다. PCS4와 PCS5를 치르며 쌓은 PCG포인트 합산 결과 상위 8개 팀인 페트리코 로드, MCG, 17게이밍(이상 중국), 다나와, 기블리, 매드 클랜, 베로니카7(이상 한국), 카이싱(대만)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역 시드를 얻은 한국의 젠지와 중국의 뉴해피, 일본의 E36, 대만의 GEX도 PGC 2021에 출전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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