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심판들도 시즌 준비 완료..심판·전문위원 교육 진행

류한준 2021. 10. 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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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는 오는 16일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V리그에서 활동하는 주, 부심, 선심 등 심판진과 경기 및 심판위원 등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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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는 오는 16일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V리그에서 활동하는 주, 부심, 선심 등 심판진과 경기 및 심판위원 등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이날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GIT센터 11층에 있는 KOVO 사무국에서 열렸다. 심판 28명, 전문위원 10명 등 모두 38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1~3교시에 걸쳐 진행됐다. 1교시 경기 규칙 테스트를 시작으로 2교시에선 올 시즌 새롭게 적용되는 규칙 및 개선되는 사항에 대해, 3교시에는 규칙 판정 기준 설명회가 이어졌다.

김건태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5일 오전 열린 심판진과 경기 및 심판위원 등 전문위원을 대상 교육에서 판정과 규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OVO는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지난 시즌과 지난 8월 열린 컵대회 경기 영상을 참고한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해 정확한 경기판정 능력 강화에 힘썼다"며 "주, 부심을 비롯한 심판진이 직접 판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실시해 명확한 판정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KOVO는 "또한 심판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다지는 시간도 됐다"고 덧붙였다.

KOVO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21-22시즌 V리그에서 더욱 공정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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