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인사동 금속활자 1천632점 내달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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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이 지난 6월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공평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인 인사동 일원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전기 금속활자 1천632점 전체를 다음 달 3일 최초로 일반에 공개합니다.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공평구역 출토 유물 1천755점을 선보이는 전시가 다음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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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이 지난 6월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공평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인 인사동 일원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전기 금속활자 1천632점 전체를 다음 달 3일 최초로 일반에 공개합니다.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공평구역 출토 유물 1천755점을 선보이는 전시가 다음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립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측은 "6월 29일 언론 공개회 이후 국민의 폭발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전시를 추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전시에 나오는 금속활자는 15∼16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이른 시기의 한글 금속활자, 1434년 제작했다는 갑인자(甲寅字)도 포함됐습니다.
또 금속 활자외에도, 기록만 전하던 조선 전기 과학유산인 천문시계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부품을 비롯해, '자격루'와 같은 물시계 부속품 '주전'(籌箭)의 일부로 보이는 동제품 등도 이번 전시게 선보이게 됩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culture/article/6305074_348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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