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스탠다드, 소이넷과 계약 체결
이를 통해 메디칼스탠다드는 국내외 의료헬스케어분야 AI 전문기업이나 교육기관,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SoyNet 솔루션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메디칼스탠다드 이승묵 대표는 "최근 영상기반 진단보조를 위한 의료 AI 제품이 시장에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수천장의 영상을 신속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AI 추론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해 GPU의 멀티코어에 대한 최적화된 사용으로 추론 속도를 향상시키는 SoyNet 솔루션을 주목하고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소이넷 김용호 대표는 "SoyNet은 인공지능(AI) 모델 실행시에 흔히 사용하는 텐서플로(TensorFlow)나 파이토치(Pytorch) 대비 속도는 3배, 메모리 사용량은 1/5로 줄여서 영상 기반의 AI 진단 보조에 적용되는 경우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미래형 의료 체계의 조력자(enabler)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칼스탠다드는 2000년 영상의학 전문의와 공학박사 등 400여명이 출자해 창업한 이래 의료영상저장 및 전송장치인 PACS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최근 PACS와 의료 AI 연동을 통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며 AI 실행시장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이넷은 인공지능 모델의 실행 시 GPU를 최적 사용토록 해주는 솔루션인 'SoyNet'을 개발 공급하는 AI 추론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 설립 이후 포스코, 뉴로메카, 현대제철, 솔트룩스, 트윔, 도시공유플랫폼, SANfinity 등 국내외 다수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현재는 TIPS를 통해 솔루션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하얀색 반점이 피부에 생기는 `백반증` 주변의 배려 필요
- 유두-유륜 복합체 보존 유방 전절제술 새로운 진단 기준 제시
- "100세 장수시대, 가족주치의는 가정의학과가 함께 한다"
- 제7회 아시아 노쇠 및 근감소증 학술대회(ACFS) 개최
- 교대 근무자들 `주간 졸림` 예방하는 수면 패턴 밝혀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예림당-대명소노가 몰고온 난기류
- 최민환, 율희 폭로→성추행·업소 출입 의혹…FNC 측 “입장 정리 중”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