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3일 성황리 종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2021 제1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5일 "이번 대회는 9월 25일부터 3일까지 9일간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5개 지역 리틀야구단 44개팀이 참가했다. 당초 전국 120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영남지역으로 참가팀을 제한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참가 선수단 전원 사전 PCR 음성결과표 제출 및 수시 발열체크, 경기장 방역 등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제1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초대 우승팀은 대구 라이온즈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지난 3일 열린 대구 남구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초대 우승팀이 됐다.
이승엽 이사장은 “고향에서 제 이름을 내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스포츠정신을 지키며 멋진 승부를 펼쳐준 44개 참가팀 모두 무한한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꿈나무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야구꿈나무들의 실력향상과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제1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사진 =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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