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붐 라디오 진행 텐션 본 뒤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어"(아카라)

서지현 2021. 10.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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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붐붐파워' DJ 붐의 저세상 텐션에 감탄했다.

이를 들은 DJ 나르샤는 "허지웅 씨가 완전 하이텐션 스타일은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허지웅은 "이 정도면 오늘 굉장히 텐션 높았다고 할 때가 있는데 얼마 전에 '붐붐파워'를 우연히 봤다. 그때 깨달았다. 내 텐션은 텐션이 아니구나. 사람들이 저걸 좋아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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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르샤 허지웅

[뉴스엔 서지현 기자]

허지웅이 '붐붐파워' DJ 붐의 저세상 텐션에 감탄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러브 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이하 아카라)에서는 DJ 나르샤와 함께 작가 허지웅이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최근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 5분으로 확대편성된 자신의 라디오 '허지웅쇼'에 대해 "텐션을 더 올리게 됐다. 오전이 더 밝고 오후로 가면 잔잔하게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 시간대가 차가 막힐 시간대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나르샤는 "허지웅 씨가 완전 하이텐션 스타일은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허지웅은 "이 정도면 오늘 굉장히 텐션 높았다고 할 때가 있는데 얼마 전에 '붐붐파워'를 우연히 봤다. 그때 깨달았다. 내 텐션은 텐션이 아니구나. 사람들이 저걸 좋아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DJ 나르샤는 "붐 씨는 못 이기지"라고 공감했다. (사진=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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