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장동 의혹 첫 입장.."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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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여야 정치권과 법조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는 첫 입장을 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한다는 공세를 펼치는데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인가'라는 추가 질문에도 "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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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여야 정치권과 법조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는 첫 입장을 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한다는 공세를 펼치는데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엄중하게 지켜보는 대상이 무엇이느냐’는 물음에는 “추가로 더 드릴 말씀은 없다”며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문장 그대로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인가’라는 추가 질문에도 “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청와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 뿐”이라고 말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그간 문 대통령이 지난 7월5일 참모회의에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며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청와대와 정부는 철저히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회복 등 현안과 민생이 집중하라”고 지시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련 언급을 계속 피해 왔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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