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 출신 GK 노린다.."380억 장전"

박대현 기자 2021. 10. 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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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파비오 파라티치(49) 단장은 누누 산투(47) 감독을 여전히 신뢰한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북런던 더비 대패 후 경질설이 흘렀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라티치 단장은 산투 감독 지지를 표하는 액션을 여전히 보이고 있다"며 해임 가능성을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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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존스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파비오 파라티치(49) 단장은 누누 산투(47) 감독을 여전히 신뢰한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북런던 더비 대패 후 경질설이 흘렀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라티치 단장은 산투 감독 지지를 표하는 액션을 여전히 보이고 있다"며 해임 가능성을 낮게 봤다.

오히려 선수 보강으로 신임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 한다. 보강 초점은 수비다.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골키퍼 샘 존스톤(28,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호주 국가 대표 센터백 해리 수타르(22,스토크 시티)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팬페이지인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은 존스톤 이적료로 2360만 파운드(약 381억 원)를 책정했다. 지난여름에도 아스널과 영입을 다툰 골키퍼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도 최소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를 공언한 터라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잉글랜드 국적인 존스톤은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1년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했다. 하지만 1군 데뷔 꿈은 못 이뤘다. 8년간 무려 일곱 팀에 임대 생활을 다니다 3년 전 WBA로 이적했다.

큰 키(191cm)를 활용한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가 강점이다. 기본적인 선방 능력, 빠른 상황 판단을 지닌 수문장으로 꼽힌다. 빌드업에 능한 골리는 아니지만 실점 억제를 기대할 수 있는 최후방 수비수. 지난 6월에는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키 198cm의 장신 센터백 수타르도 파라티치 레이더에 올랐다. 영국 지역지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백스리를 선호하는 산투 감독 성향에 맞춰 파라티치 단장이 주목하는 수비수가 있다. 스토크 시티에서 뛰는 스물두 살 젊은 센터백 수타르"라고 전했다.

"하지만 수타르에게 관심을 표하는 구단이 한둘이 아니다. 개중 에버튼이 대표적이다. 던컨 퍼거슨 수석코치는 최근 팀을 떠나고 싶다 말한 제리 미나(27, 에버튼) 대안으로 수타르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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