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2.2% 하락 마감..中 부동산 줄도산 위기 고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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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박과 중국 부동산 불안에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2.2% 하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0.06%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 동안 쌓인 악재로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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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아시아 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박과 중국 부동산 불안에 대부분 하락했다.
MSCI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지수는 5일 장중 1.7%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1% 미만으로 줄였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2.2% 하락 마감했다. 장중 3% 넘게 밀려 9월 중순 기록했던 사상 최고점 대비 10% 이상 후퇴해, 조정영역에 진입하기도 했다.
호주 증시는 0.41% 내렸다. 호주준비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0.06%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본토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문을 닫았다. 1일부터 휴장한 본토 증시는 7일까지 거래가 중단된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 동안 쌓인 악재로 불안하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줄도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2대 부동산개벌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에 이어 중소 건설사들의 채무상환 불이행이 이어진 탓이다.
4일 판타시아에 이어 5일 시닉홀딩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시닉이 오는 18일 만기가 도래하는 2억4600만달러어치 채권상환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강등한다고 밝혔다. 5일 시닉홀딩스가 일부 자회사들이 역내 채권의 이자상환일을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른 신평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 역시 시닉 신용등급을 낮추며 시닉이 "심각한 유동성 문제에 봉착했고 채무상환력이 거의 고갈됐다"고 지적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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