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팀' PSG, 한국에 유스 아카데미 설립..유소년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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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프랑스 명문 축구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에 온다.
국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열고 한국 축구와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김기범 미라그로박스 이사는 "PSG 아카데미 코리아를 통해 한국 축구의 선수 육성 패러다임을 선진화하는 게 목표"라며 "축구를 넘어 프랑스와 한국 두 나라 간 스포츠와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도 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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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프랑스 명문 축구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에 온다. 국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열고 한국 축구와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 주관 운영사 미라그로박스는 5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빌딩에서 중앙UCN와 업무 협약을 맺고 축구 아카데미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라그로박스가 교육 파트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맡고, 중앙UCN이 홍보·마케팅 및 IT 기반 사업 부문을 전담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11월 중 정식 출범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대구광역시·경기 김포시 등 세 곳에서 이미 확보한 2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다음 달 초 PSG 아카데미 테크니컬 총괄 디렉터가 직접 내한해 프랑스 현지 유소년 육성 커리큘럼을 국내 지도자들에게 소개하고 전수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달 20일에는 PSG 출신 축구 레전드가 직접 한국을 찾아 참여하는 공식 세리머니도 열린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선수 육성반을 포함한 아카데미 규모를 내년까지 전국 각지 28곳 이상으로 확장하고 본격적으로 유망주 발굴,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기범 미라그로박스 이사는 "PSG 아카데미 코리아를 통해 한국 축구의 선수 육성 패러다임을 선진화하는 게 목표"라며 "축구를 넘어 프랑스와 한국 두 나라 간 스포츠와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도 맡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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