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통상정책 발표 하루만에 ..미중 고위급 6일 스위스에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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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외교안보 수장이 6일 스위스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전일 대중국 통상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조만간 류허 중국 부총리와 회담할 것이라고 밝혀 미중 당국자간의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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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외교안보 수장이 6일 스위스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 대중 통상정책을 발표한지 하루만이다.
SCM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외교수장인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번주 스위스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양제츠 정치국원이 5일 중국을 출발할 예정이어서 회담은 이튿날인 6일에 열릴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의 의제 중 하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 가능성 타진이며, 양국 간 대화채널 재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소식통은 “이번 회담은 양측이 대화 채널을 재개하고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이룬 사안을 이행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간 두번째 전화 통화가 이뤄진 지 약 한 달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두 정상은 지난 2월에 이어 지난달 9일 전화통화를 했다.
또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전일 대중국 통상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조만간 류허 중국 부총리와 회담할 것이라고 밝혀 미중 당국자간의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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