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 사진 공모전 '창공을 나르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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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아름다운 관광자원의 숨은 매력을 찾기 위해 '제1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조사인 씨가 화성 제부도에서 촬영한 '창공을 나르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기도가 5일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우수상 2점, 특선 7점, 입선 69점 등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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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5일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우수상 2점, 특선 7점, 입선 69점 등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등을 출품 소재로 지난 4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578점이 접수됐다.
도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전문사진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7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화성 제부도를 조사인 씨가 촬영한 ‘창공을 나르며’로, 관광마케팅 활용성과 지역 부각성, 예술성, 표현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포천 아트밸리의 풍경을 담은 ‘아트밸리’(임명자 씨), 화성 수섬의 노을을 포착한 ‘수섬 해 궤적’(전석금 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별도 시상식은 열지 않으며, 수상작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수상작을 경기관광포털 홈페이지에 등록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홍보영상 및 간행물 제작 등 경기도 관광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경기도 관광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많은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관광지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해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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