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출신 좌완의 지독한 아홉수..데뷔 첫 10승 불발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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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수민이 데뷔 첫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수민은 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첫 10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첫 10승 사냥에 도전했다.
시즌 마지막 등판인 이날 경기에서도 기대 이하의 투구로 아쉬움을 자아내며 데뷔 첫 10승 달성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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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2014 삼성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수민이 데뷔 첫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수민은 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첫 10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5이닝 9피안타 3볼넷 3탈삼진 7실점(2자책).
1회 최정용, 황윤호, 이진영을 삼자 범퇴 처리한 이수민은 2회 빅이닝을 허용했다. 2사 1,3루서 김선우의 우전 안타로 2점을 내줬다. 최정용과 황윤호의 연속 적시타로 3점 더 허용했다.
3회 이진영과 김석환을 뜬공 처리한 이수민은 오선우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4회 박민의 우중간 적시타와 5회 오선우의 1타점 우전 안타로 7실점째 기록한 이수민은 5-7로 뒤진 6회 박주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수민은 지난달 17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다. 시즌 9승째.
지난달 28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첫 10승 사냥에 도전했다.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마지막 등판인 이날 경기에서도 기대 이하의 투구로 아쉬움을 자아내며 데뷔 첫 10승 달성이 불발됐다.
한편 삼성은 6일과 7일 KIA와의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퓨처스리그 일정이 끝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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