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경안천 25km구간 그늘막·화장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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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5일 모현읍 왕산리에서 마평동으로 이어지는 경안천 산책로에 그늘막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안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경안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오는 12월에는 모현읍 왕산리 경안천 산책로 구간에 화장실 1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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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처인구는 5일 모현읍 왕산리에서 마평동으로 이어지는 경안천 산책로에 그늘막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안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경안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우선 산책로 25㎞ 구간에 그늘막 15개와 화장실 3개를 설치했다. 오는 12월에는 모현읍 왕산리 경안천 산책로 구간에 화장실 1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앞선 3일 백군기 시장은 지역주민, 김상수·안희경 용인시의회 의원, 이정석 처인구청장 등과 경안천과 양지천 합류 지점을 비롯해 하천 일대를 직접 살피며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안천 수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개선, 편의시설·CCTV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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