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7~18일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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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가 7일~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8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9 선정 작가인 양유연·유현경·이제 작가들이 지난 3년 동안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회화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VR 온라인 전시는 11일부터 종근당예술지상 SNS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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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종근당홀딩스가 7일~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8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9 선정 작가인 양유연·유현경·이제 작가들이 지난 3년 동안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회화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에서 세 작가는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갈등에 대한 고민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올해 전시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VR 온라인 전시는 11일부터 종근당예술지상 SNS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스페이스 휴의 김노암 대표는 “이번에 소개될 작품을 통해 세 작가의 성숙해진 작품세계와 현대 회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도 “VR 전시회로 그동안 미술관 방문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손쉽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30명의 미술작가를 지원해오고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된다.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가 제공된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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