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넴' 김영옥, 시리얼 광고 모델 발탁 [공식]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10. 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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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김영옥이 시리얼 모델로 발탁됐다.

농심 켈로그는 5일 “신제품 ‘첵스 팥맛’의 모델로 원조 힙합 ‘할미넴’으로 알려진 배우 김영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키즈 및 MZ세대를 핵심 소비자로 소통하는 국내 시리얼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행보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옥은 외국인 DJ들과 함께 출연해 첵스 팥맛의 매력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특히 “보여줄게, 전 세계 놀라게 할 빅팥, 바로 이곳 전라북도 고창 팥밭” “첵팥, 힙합, K-팥” 등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랩 가사가 눈길을 끈다.

농심 켈로그는 “최근 인기 고공행진 중인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겨냥해 선보인 첵스 팥맛의 재미 요소와 정 많고 따뜻한 캐릭터인 ‘첵팥 할매’ 이미지가 배우 김영옥과 잘 어울려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방송 64년차 현역 배우 김영옥은 속시원한 입담으로 ‘할미넴’이라 불리며 힙합 예능에서 속사포 랩을 선보일 만큼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매력을 갖췄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영옥은 최근 tvN 인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등에 출연하며 국민 할머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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