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세리 "박찬호,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병문안 오기도"

송오정 2021. 10. 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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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박찬호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친분이 없음에도 박찬호가 병문안까지 왔다는 얘기에 모두가 놀라워 하자, 박세리는 "(본 적 없는데) 오셨더라. 몰랐다. 한국에 계신 줄도 몰랐는데 오셨다. 저는 너무 아파서 누워있었는데 엄청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하셨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는데 아파서 기억은 안 난다"라며 박찬호의 투머치토커 면모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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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세리가 박찬호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10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 유민상과 게스트 박세리, 한유미와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박세리가 싫어하는 음식 중 호박을 이야기하자, 한 청취자가 "찬호 박 때문에 싫어하시는 것 아니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그건 절대 아니다"라며 박찬호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세리는 "제가 98년도에 한국 들어와서 아픈 적이 있었다. 병원에 입원해서 뉴스에도 많이 나왔는데, 제 병문안을 오셨다. 그때 한 번도 뵌 적 없는데 (병원에서) 처음 뵀다"라고 밝혔다.

친분이 없음에도 박찬호가 병문안까지 왔다는 얘기에 모두가 놀라워 하자, 박세리는 "(본 적 없는데) 오셨더라. 몰랐다. 한국에 계신 줄도 몰랐는데 오셨다. 저는 너무 아파서 누워있었는데 엄청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하셨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는데 아파서 기억은 안 난다"라며 박찬호의 투머치토커 면모를 인증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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