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시프트' 쓸 정도로 핵심인 홍철의 스캔들, 대표팀에 어떤 여파?[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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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최대 일전(一戰)이다.
시리아와의 홈경기, 이란 원정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철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3년여간 19경기나 소화한 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이다.
그런데 마침 시리아-이란전은 9월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에서 아쉬운 1승1무로 마친 대표팀 입장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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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그야말로 최대 일전(一戰)이다. 시리아와의 홈경기, 이란 원정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왼쪽 풀백인 홍철(31·울산 현대)이 개인 연애사 스캔들이 터진 것. 그 내용도 매우 좋지 못해 세간의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진실 여부를 떠나 경기 이틀을 앞두고 주전 선수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은 파울루 벤투호에 어떤 여파를 줄까.
홍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홍철이 자신과 교제하는동안 수많은 여성과 바람을 피웠고 성적으로도 문란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은퇴한 선수를 포함해 축구선수 다수도 홍철과 어울려 여성들과 문제될만한 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내용이 자극적이고 충격적이기에 이 일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기사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홍철 측은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고 이후 글을 작성한 A씨도 사과와 해명이 담긴 글을 내놓기도 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분명 선수가 흔들릴 수 있는 사안이다. 홍철에 대한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 아무리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 중이라도 여론을 알 수밖에 없고 무시할 수도 없다.
홍철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3년여간 19경기나 소화한 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확고한 주전선수로 자리잡아 대표팀이 가진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로 나와 4번이나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기제, 강상우는 물론 김진수까지 합류한 대표팀 왼쪽 풀백 경쟁에서 가장 앞서있고 심지어 축구대표팀은 ‘홍철 시프트’로 홍철을 윙어자리까지 올리는 맞춤형 전술을 쓸 정도로 벤투 감독 전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다.
이렇게 대표팀 내에서 입지가 확고하고 역할도 큰 선수가 개인사로 인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그런데 마침 시리아-이란전은 9월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에서 아쉬운 1승1무로 마친 대표팀 입장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들이다. 만약 이 경기들에서 원하는 승점을 얻지 못하면 정말 한국은 월드컵 진출에 비상이 걸릴 수 있고 벤투 감독 역시 입지가 극히 좁아질 수밖에 없다.
하필 이렇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홍철이라는 핵심 선수가 개인의 잘못이든, 억울한 누명이든을 떠나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일이 일어났고 벤투호는 이에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볼 일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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