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기자간담회 패션.."너무 세보여" 말 나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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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aespa) 카리나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인 패션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에스파는 5일 유튜브를 통해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발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카리나의 패션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카리나의 퍼스널 컬러가 '쿨톤'인 점을 들어 이날 패션과 코디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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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aespa) 카리나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인 패션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에스파는 5일 유튜브를 통해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발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Givenchy)의 앰배서더인 에스파는 이날 간담회에 모두 지방시(Givenchy) 2021 컬렉션 제품을 입고 나타났다. 카리나는 2021 윈터 컬렉션인 스커트에 더블 카라 재킷과 그래픽 밴드 레더 탱크톱을 매치했다. 올블랙 패션으로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연출하려고 한 듯했다.
카리나는 또 굵은 체인 목걸이를 포인트로 착용했으며, 붉은빛이 도는 긴 머리를 한쪽으로 넘기고 강렬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날 카리나의 패션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카리나의 퍼스널 컬러가 '쿨톤'인 점을 들어 이날 패션과 코디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쿨톤은 명도와 채도가 높은 컬러를 매치했을 때 생기 있어 보이는 피부색을 뜻한다.
쿨톤에는 상·하의를 모두 블랙으로 맞춰 입기보다 베이비핑크나 코코아 브라운처럼 부드러운 파스텔톤이 더 어울린다. 또 진한 메이크업이나 음영을 주는 화장법보다 핑크 베이스에 비비드한 바이올렛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는 화장법이 매력을 훨씬 더 잘 살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카리나는 정말 극쿨톤이다. 창백한 쿨톤에 화장을 저렇게 세게 하면 너무 세 보인다"며 "애들이 나이가 너무 많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아이너지(ænergy)',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예삐 예삐(YEPPI YEPPI)', '아이코닉(ICONIC)', '자각몽 (Lucid Dream)'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새비지'는 앞서 공개된 '블랙맘바(Black Mamba)'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그린다.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가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블랙맘바'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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