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출전' 박성현 "나만의 스윙 찾고 있어, 신중 플레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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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국내 무대를 찾는다.
박성현은 오는 10월7일부터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4번째 대회이자,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도 된다. 최선을 다해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믿어 주시는 만큼 좋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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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박성현이 국내 무대를 찾는다.
박성현은 오는 10월7일부터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4번째 대회이자,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단일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신지애, 김하늘, 장하나, 전인지, 고진영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하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은 본 대회는 지난 2019년에 20주년을 맞아 총상금 2억 원을 증액하며 메이저대회다운 면모를 보였다.
올해는 박성현이 약 1년 5개월 만에 KLPGA투어에 출전해 화제다. 박성현은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도 된다. 최선을 다해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믿어 주시는 만큼 좋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현은 “요즘 계속해서 스윙을 분석하면서 나만의 스윙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스가 무척 까다롭기 때문에 신중한 플레이를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 홀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각종 기록이 경신될지도 관심사다. 어려운 코스로 정평이 나 있는 본 대회에서는 2012년 이민영2가 64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것이 9년째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역대 2명의 다승자만을 허용하고 있다. 강수연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3연패의 위업을 이뤘고, 고진영이 2016년과 2019년에 우승하면서 다승 기록을 남겼다. 역대 우승자 중 유일하게 출전한 장하나가 우승하면 역대 3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사진=박성현)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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