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신청사 업무 시작..농업발전 컨트롤타워 기대

양지웅 2021. 10.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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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이 5일 춘천 신북읍 산천리에서 신청사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총면적 2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고, 본관동과 연구동을 비롯한 건축물 59개와 10㏊ 규모 논밭 등 시험 연구 포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1936년 춘천시 우두동에 지어진 도농업기술원은 좁고 낡은 건물과 부지, 기존 부지의 도시화로 인한 농업 연구 어려움 발생 등으로 2013년부터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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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건축물 59개, 10㏊ 연구 포장 조성
강원도농업기술원 신청사 문 열어 (춘천=연합뉴스) 5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강원도농업기술원 신청사에서 최종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업무 개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5 [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5일 춘천 신북읍 산천리에서 신청사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총면적 2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고, 본관동과 연구동을 비롯한 건축물 59개와 10㏊ 규모 논밭 등 시험 연구 포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1936년 춘천시 우두동에 지어진 도농업기술원은 좁고 낡은 건물과 부지, 기존 부지의 도시화로 인한 농업 연구 어려움 발생 등으로 2013년부터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최종태 도농업기술원장은 "강원 농업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신청사를 지역농업 발전의 컨트롤 타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청식은 21일 열릴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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