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이르면 내일 스위스서 고위급 회담..정상회담 논의 가능성

김정률 기자 2021. 10. 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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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회담에 정통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양측이 소통 채널을 재구축하고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회담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양 국원이 이날 중국을 떠날 것이라며 의제 중 하나는 양국 정상회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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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양측 소통 채널 재구축 및 정상간 합의 이행 위한 회담"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8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국-중국의 고위급 회담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회담에 정통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매체는 오는 6일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일 통화를 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두 정상 간 통화 이후 한 달도 채 안돼 양국 고위급 회담이 열리게 된다.

매체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양측이 소통 채널을 재구축하고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회담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양 국원이 이날 중국을 떠날 것이라며 의제 중 하나는 양국 정상회담이라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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