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스타 황선우, 전국체전 수영 5개 종목에 출격

안영준 기자 2021. 10. 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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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달성한 '고교 스타' 황선우(18·서울체고)가 전국체전에 출격한다.

'도쿄 올림픽의 스타' 황선우는 올림픽 100m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신기록을 쓰며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에 결선에 올랐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황선우는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대학 진학이 아닌 실업 무대를 선택해 2022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준비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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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김천서 개최..황선우는 10일 첫 경기
수영 황선우가 28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전을 마치고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1.7.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달성한 '고교 스타' 황선우(18·서울체고)가 전국체전에 출격한다.

'올댓스포츠'는 5일 "황선우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 경기만 열린다.

황선우는 10일 자유형 50m, 계영 800m에 나서고 12일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에 각각 출전한다. 또한 14일에는 혼계영 400m에 나선다. 경기는 모두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치러진다.

'도쿄 올림픽의 스타' 황선우는 올림픽 100m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신기록을 쓰며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에 결선에 올랐다.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4초62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한국 수영의 현재이자 미래로 떠올랐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황선우는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대학 진학이 아닌 실업 무대를 선택해 2022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준비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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