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스트레스 날리세요'..김제시, 16일 청소년볼링대회

(김제=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위해 오는 16일 '제1회 볼링대회'를 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경기는 1인 2게임으로 진행되며 최고 득점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고득점자에게는 동아리 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김제 관내 청소년 36명만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김제시청소년센터 블로그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위축된 요즘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이런 대회를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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