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아시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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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미래' 신유빈(대한항공)이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4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서 열린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서 하야타 히나(일본)에게 세트스코어 1-3(11-7 4-11 8-11 4-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968년 자카르타 대회 최정숙의 금메달 이후 한국 여자 단식 역사상 53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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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탁구의 미래' 신유빈(대한항공)이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4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서 열린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서 하야타 히나(일본)에게 세트스코어 1-3(11-7 4-11 8-11 4-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968년 자카르타 대회 최정숙의 금메달 이후 한국 여자 단식 역사상 53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계랭킹 80위 신유빈은 21위 하야타를 맞아 1세트를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무너졌다.
한편 혼합복식 장우진(미래에셋증권)-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와 남자복식 장우진-임종훈(KGC인삼공사) 조는 결승서 모두 일본에 패했다.
장우진-전지희 조는 도가미 순스케-하야타 조에 세트스코어 1-3(11-6 9-11 7-11 9-11)으로 졌고, 장우진-임종훈 조는 우다 유키야-도가미 조에 세트스코어 1-3(13-11 11-8 8-11 11-9)으로 패했다.
한국은 대회 최종일인 5일 남자단식, 여자복식서 정상을 조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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