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연 아나운서 "웃음 때문에 방송 잘렸다" (대한외국인)
[스포츠경향]
차미연 아나운서가 예능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오는 6일(수)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MBC 현직 아나운서’ 특집으로 아나운서 차미연, 정다희, 김정현 그리고 부팀장 허경환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차미연은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MBC 이브닝’, ‘12 MBC 뉴스’, ‘경제매거진 M’, ‘문화사색’ 등을 진행했다. 올해 22년 차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그녀는 현재 아나운서국 부장을 맡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차미연 아나운서는 그동안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제가 웃음이 많다. 한번 웃음이 터지면 울 때까지 웃는 편이다”라고 대답했고, 이어 “방송에서 웃음이 터져서 잘린 적도 있다. 너무 무서워서 그 뒤로 예능에 나갈 때마다 두려움이 생겼다”라며 감춰뒀던 예능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MBC 아나운서들은 지상파 3사 아나운서들의 퀴즈 성적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는데. 이에 차미연 아나운서는 “오늘 우승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매주 다른 아나운서를 보내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아나운서 팀에 대적하는 대한외국인 팀은 아시아 합작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 멤버 지니가 합류했다. 지니는 ‘지니어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센스로 한국인 팀을 긴장하게 했다. 차미연 아나운서의 퀴즈 도전기는 10월 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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