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장영남 "7살 연하 남편, 얼굴 보고 결혼했다"

양소영 2021. 10. 5.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영남이 7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스릴러 연기 장인' 배우 장영남이 출연해 연하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장영남은 7살 연하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영남이 7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스릴러 연기 장인’ 배우 장영남이 출연해 연하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장영남은 7살 연하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는 “남편과 함께 같은 연극에 출연했었다”며 “공연 마지막 날 ‘감히 선배님을 좋아했었다’라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주더라”고 전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남편에게 호감까지는 없었지만(?)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그 이유로 “남편이 인물이 좋다”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고.

남편이 연애 시절 ‘나쁜 남자’였다고 밝힌 장영남은 “새벽마다 절절하고 애틋한 이메일을 보내 감동을 받았는데 데이트에 나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실망하고 돌아오면 또 절절한 이메일을 보내더라. 한두 달 계속되다 보니 세뇌를 당한 것 같다”며 남편의 반전 매력에 푹 빠진 사연을 전했다.

또한 장영남은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날이 내가 이별을 결심한 날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남편이 ‘안 될 것 같다’며 급하게 차를 몰고 집에 가서 목걸이를 가져와 급 프러포즈를 하더라”며 이별에서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 극적 사연을 생생하게 전해 흥미를 더했다.

장영남은 남편과 모자 사이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남편과 서로 ‘(애기) 엄마’, ‘(애기) 아빠’라는 호칭을 쓴다”, “동네 마트에서 날 ‘엄마’라고 부른 남편을 본 직원이 다음날 내게 조심스럽게 ‘큰아들이 있었냐’라고 하더라”라며 내막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장영남이 전하는 꿀잼 에피소드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