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컴백, 수록곡 '-18' MBC 방송 부적격 판정 "수정 없이 발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0. 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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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라이비(TRI.BE)가 12일 첫 미니앨범을 컴백하는 가운데, 수록곡 '-18'이 MBC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의 수록곡 '-18'이 특정 브랜드 노출, 욕설로 들리는 발음 등을 이유로 MBC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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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라이비(TRI.BE)가 12일 첫 미니앨범을 컴백하는 가운데, 수록곡 '-18'이 MBC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의 수록곡 '-18'이 특정 브랜드 노출, 욕설로 들리는 발음 등을 이유로 MBC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부분은 수정하지 않고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18'은 한국의 전통악기 가야금, 사물놀이와 아프로비트가 어우러진 힙합 곡으로 신사동호랭이와 EXID의 엘리(ELLY)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직 만 18세가 되지 않은 현빈, 소은, 미레가 유닛으로 구성되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을 토대로 가사를 완성했다.

'VENI VIDI VICI'는 지난 5월 발매한 2번째 싱글 'CONMIGO'(꼰미고) 이후 트라이비가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트라이비는 '-18'을 비롯해 타이틀곡 '우주로 (WOULD YOU RUN)', 'LOBO (로보)', 'GOT YOUR BACK (갓 유어 백)', 'TRUE (트루)'까지 총 5개 트랙의 다채로운 장르를 담은 앨범 ‘VENI VIDI VICI’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트라이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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