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한국 100만 마리 개 도축설, 팩트체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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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식용 금지가 검토된다는 소식에 외신 반응이 뜨겁습니다.
"한국에서는 연간 100만 마리의 개를 식용으로 도축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개고기 찬반 논란을 떠나서, 개고기 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는 건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개고기 산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는 분석도 심심찮게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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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식용 금지가 검토된다는 소식에 외신 반응이 뜨겁습니다. 유명 언론사는 물론, 현지 로컬 뉴스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서 공통적으로 인용하는 통계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연간 100만 마리의 개를 식용으로 도축하고 있다"는 겁니다. 기사들을 자세히 읽다 보면, "한국 같은 나라에서 이런 일이!"라는 식의 뉘앙스가 읽힙니다. 한국의 식 문화가 야만적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외국 네티즌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입니다.
사실 개고기 찬반 논란을 떠나서, 개고기 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는 건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개고기 산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는 분석도 심심찮게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들어 반려 동물 열풍 등으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영향이 클 겁니다.
그렇다면, '100만 마리 도축' 통계는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사실은팀이 그 출처와 의미를 취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경원 기자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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