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고교시절 마지막' 전국체전 5개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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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마린보이' 황선우(18, 서울체고)가 고교 졸업 전 마지막 전국체전을 치른다.
황선우는 5일,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개인전 자유형 50m, 혼영 200m와 단체전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황선우의 주 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다.
한편 내년 2월 고교 졸업을 앞둔 황선우는,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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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제2의 마린보이' 황선우(18, 서울체고)가 고교 졸업 전 마지막 전국체전을 치른다.
황선우는 5일,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개인전 자유형 50m, 혼영 200m와 단체전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를 치르고, 12일에는 개인 혼영 200m와 계영 400m, 마지막으로 14일 혼계영 400m로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선우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부문 47초 56을 기록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자유형 200m 부문에서는 1분 44초 62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갱신했다. 한국 수영계 거성인 박태환의 뒤를 이어 새로운 마린보이로 맹렬하게 급부상하고 있는 황선우의 이번 전국체전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황선우의 주 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다. 이번 대회에는 주종목으로 출전하지 않지만 박태환이 지난 2014년 세운 개인혼영 200m 2분 00초 31 경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내년 2월 고교 졸업을 앞둔 황선우는,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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